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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신건강인터뷰

제목

불안신경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463
내용
불안 신경증

1. 불안증이란 무엇입니까?
긴장과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오히려 불안감은 어떤 어려움을 잘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특별한 이유가 없이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정상적인 반응 이상으로 긴장과 불안을 느끼고 또 오래 지속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현명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2. 불안을 느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요?
심장박동이 강하고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바닥에 땀이 나게 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 듯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목에 무엇이 걸려있는 듯이 답답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게되며 식욕이 없어지게 되고 또 위장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불면증이 나타나고 두통이 자주 있게 됩니다.

3.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하여 어느 정도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의 진찰을 받음으로써 자신이 갖고 있는 불안증이 어떠한 것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설명을 돋고 이해하게 되면 그 자체로써 어느 정도 불안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 자기 조절법 : 많은 경우 근육이완법, 복식호흡, 바이오피드백, 명상, 규칙 적인 운동을 통하여 자신을 조절하고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카페인 음료섭취나 과음을 피하도록 하고 신경자극약물 또는 마약 등을 복용 하고 있다면 끊어야 합니다.
불안을 당장 없애기 위해서 음주를 한다던가, 의사의 처방 없이 마음대로 약물을 복용 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당신의 문제를 친한 친구나 친지에게 터놓고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일상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나름대로의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당신의 불안한 감정이나 신체적 증상이 당신을 괴롭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즉시 의사에게 도움을 구해야 현명합니다.

4. 불안장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일반적인 불안장애
◦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게, 광범위하게 그리고 다양한 신체증상을 나타내며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불안을 일으킬 만한 이유가 없거나 사소한 일에도 심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 자율신경이 예민해져 땀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며 손발이 저리거나 차게 느껴지고 목이 마르고,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리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목의 이물감 등의 신체증상이 흔합니다.
2. 공포증
◦ 공포증은 어떠한 대상이나 행동, 상황에 처했을 때, 비현실적인 두려움이나 불안 이 생겨서 그 대상이나 상황을 피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 공공장소, 또는 사회생활 중에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거나 모욕을 받으면 당 황하게 될까봐 두려워 무조건 피하려고 하는 상태를 사회공포증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동물, 높은 곳, 질병, 외상, 죽음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 갑자기 예측할 수 없이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극도의 불안이나 공포가 엄습하는 상태 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공황장애에는 종종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강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밖에 호흡이 곤란해지고, 맥박이 빨라서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흔히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다급한 나머지 응급실을 곧 잘 찾게 됩니다.

4. 강박장애
◦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생각이나 행동을 중단하면 불안증세가 나타나므로 사리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도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세균이 묻었다고 생각하여 계속 손을 씻는 행동이 가장 많 고, 반복해서 수도꼭지나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행동, 단순히 어떤 생각에 사로잡히 거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꾸물대며 느리게 일을 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5.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때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즉 전쟁,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교통 수단으로 인한 사고와 산업재해, 폭행, 강간, 홍수, 폭풍, 지진, 화산폭발 등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당시에 받은 충 격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 사고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회상하거나 악몽을 꾸면서 다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사고를 생각나게 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피하려 하거나 그러한 반응에 대해 무감각해 지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예민한 상태가 되고 불안,우울,멍한 상태가 됩니다.

◦ =이러한 불안증의 치료는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지지상담,이완치료,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서 완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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