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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거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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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

체형에 지나친 관심을 보이며, 식사행동에 이상을 보이는 장애입니다. 대부분 식이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심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거의 먹지 않거나,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폭식 후에는 살이 찔까봐 일부러 구토를 하거나 지나치게 운동을 하고, 이뇨제 등의 약을 복용하는 제거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대부분 체형이나 체중에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살이 찌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며, 자신을 평가하는데 있어 체중이나 체형이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폭식증 환자들은 반복적으로 음식을 폭식하면서, 먹고 싶은 욕구를 도저히 조절할 수 없으며, 먹고 난 후에는 체중을 줄이려는 행동을 강박적으로 반복합니다. 때로는 씹지도 않은 채 음식을 삼켜버려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거나, 주변 사람들 몰래 숨어서 음식을 먹는 모습도 보입니다.

대개 이런 이상행동이 적어도 1주일에 2회 이상씩, 3개월 넘어 지속되면 폭식증이란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들은 폭식 후에 바로 후회를 하며, 따라서 체중을 줄이려고 먹은 음식을 억지로 토해내거나, 변비약이나 이뇨제 같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운동에 집착하곤 합니다.

또한 이들은 대개 남들보다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며 다이어트에 매우 신경을 씁니다. 대부분의 폭식증 환자들은 반복적인 폭식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는 지나치게 마르거나 또는 약간 비만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거식증

거식증의 정신의학적 정신 명칭은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극단적으로 음식을 극단적으로 먹지 않아서 정상체중의 15퍼센트 이상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이 병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체중증가나 비만에 대한 극단적인 두려움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체중 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을 끊임 없이 감소시키려고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적정 체중의 30-40 퍼센트까지 체중이 감소되는데(신장 160센티미터에 체중 30킬로그램), 이쯤 되면 신체적 건강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환자 자신은 신체적 건강의 위험성에 대해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거부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무월경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이 병을 한 번 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