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상담
내용
치매의 선행질환 중에는 우울증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중간선행질환에는 뇌경색, 파킨슨질환 등이 있지요. 그러기에 우울증이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 인터넷 상에 자가점검검사지는 쉽게 검색이 되더군요)하여 의심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유합니다. 우울은 생각보다 삶의 고비마다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등학생과 중고생은 친구갈등과 따돌림, 학습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오면 짜증과 까칠을 보이며 감정기복이 크고 말문과 방문을 닫습니다. 스스로 우울하다 모르기에 놓치기 쉬우니 행동의 변화로 의심을 해야 합니다. 이삼십대에는 직장에서 일과 특히 사람에 치여서 상처받은 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오지 않습니다. 결혼하여 육아스트레스, 남편과 시댁과의 갈등으로 주부우울증, 갱년기에 우울증은 더욱 흔합니다. 열감이 훅 달아오르는 것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든 것이 이유인데요. 중요한 우울증상은 공허하고 쓸쓸하며 사는 낙이 없어지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인생 2막을 열기 위해서는 우울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최근 노인자살율이 급증하고 있네요. 항우울제 한알이면 이렇게 비참하고 쓸쓸하게 마무리를 하지 않게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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