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저도 고민 많이 했었어요

처음에는 저도 병원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 지 많이 고민했었

어요. 그래도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는 마음에 병원을 방문했ㅁ

었어요. 막상 병원에서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말하고 제가 우

울증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많은 생각들이 들었었고, 한편으로

는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스럽기도 했어요.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상담시간, 방문횟수,약의 량도 점차 줄

었고 저도 저 나름대로 취미생활도 하고 직장생활, 대인관계,

스트레스 해소를 하면서 잘 조율해 나갔어요.

물론,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고 조절할 수 있는 마음도 잡도

록 노력했어요.^^

저는 병원에 다니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선입견을 없었어요.

그러나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실거예요. 그래도 막상 치료를

받으면 1주일에 하루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줄 곳이 있고 사람

이 있다는 것이 참 마음에 안식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약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의지라는 것을 병원에 다니면서 알게 되었어요. ^^ 그리고

이렇게 완치되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