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상담
내용
몇해전 어렵게 어렵게 해서 집사람과 상의해서 삼산동 모 신경정신과(담당의사:여)에 들렀었습니다.
상담의사선생님이 여자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상담실에 집사람과 제가 들어가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왔습니까? 말씀해보세요 라는 투박하고 성의없는 의사선생님의 질문에 어리둥절해하면서 앞에서 눈물만 글썽이면서
집사람은 결국 말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아무얘기도 못하고 그냥 나오고 말았습니다.
병원을 나와서 또 한바탕 했습니다. 아니 병원에 와서 자기가 고민을 얘기 않하면 어느 의사선생님인들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집사람 왈! 무슨 병원이 이런데가 다있어(외화 같은데서는 선생님들이 접근을 잘하시잖아요, 집사람도 그럴거라고 생각햇었나봐요)
그날이후로 집사람은 병원을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병원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변화가 많이 있었고요(점점 더 심해지는 경향)
그래서 또다시 방법을 찾던 중 먼저 상담전에 선생님과 제가 몇일동안 만이라도 상담을 해서 집사람과 상담시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어 이렇게 띄웁니다.
그동안 참 너무도 힘겨운 나날들을 지내온 일들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어디서 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될 지 막막하기도 하구요.
사연을 일일이 나열하지 못한점 죄송하구요. 상담에 필요하시면 제가 정리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상담의사선생님이 여자라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상담실에 집사람과 제가 들어가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왔습니까? 말씀해보세요 라는 투박하고 성의없는 의사선생님의 질문에 어리둥절해하면서 앞에서 눈물만 글썽이면서
집사람은 결국 말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아무얘기도 못하고 그냥 나오고 말았습니다.
병원을 나와서 또 한바탕 했습니다. 아니 병원에 와서 자기가 고민을 얘기 않하면 어느 의사선생님인들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집사람 왈! 무슨 병원이 이런데가 다있어(외화 같은데서는 선생님들이 접근을 잘하시잖아요, 집사람도 그럴거라고 생각햇었나봐요)
그날이후로 집사람은 병원을 돈벌이 수단으로서의 병원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변화가 많이 있었고요(점점 더 심해지는 경향)
그래서 또다시 방법을 찾던 중 먼저 상담전에 선생님과 제가 몇일동안 만이라도 상담을 해서 집사람과 상담시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게 어떨까 싶어 이렇게 띄웁니다.
그동안 참 너무도 힘겨운 나날들을 지내온 일들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어디서 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될 지 막막하기도 하구요.
사연을 일일이 나열하지 못한점 죄송하구요. 상담에 필요하시면 제가 정리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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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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