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닥터컬럼
남들앞에 서면 너무 떨려서 실수를 연발하는 대인공포증, 심한 스트레스나 힘든 상황 등으로 인해 우울한 사람들,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는 분들 등.
대개 스스로 의지가 약해서 변화하지 못합니다.
이럴 때 자신의 입장에서 벗어나 3자의 눈으로 이렇게 힘들어 하는 자신을 관찰하는 이미지요법을 사용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되므로 소개해드립니다.
이를 관찰자 효과라고 하는데, 많은 실험들을 통해 그 효험이 증명되었죠.
캐나다대학의 베스케스교수의 실험-청중 앞에서 발표하며 너무 떠는 사람들에게 3분간 자유연설의 연습을 시켰습니다.
그룹 A:자신의 입장에서 많은 청중들 앞에서 말하는 상상을 하게 둔다.
그룹B: 자신을 청중과 함께 남으로 바라보는 3인칭의 시점으로 상상하면서 연설을 하게 둔다.
끝난 후 향후 진짜 연설에 대한 자신감을 1-10 으로 매겼다. A그룹은 평균5점, B그룹은 평균9점이 넘었다. 이 결과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했던 미국선수들의 심상화 훈련에도 그대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고 안 좋은 기억들이 많죠. 이분들에게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을 기억해 보도록 했을 때 그 비참함과 우울감의 지수는 높았습니다.
하지만 3인칭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했을 떄 우울감의 정도는 훨씬 낮았습니다. 자신을 남으로 객관화시켜 바라보면 그 고통이 인생의 큰 바다에서 작은 파도에 불과하다는 긍정적 변화가 유도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욱 극적인 사례는 71세 하이벨 할머니의 경우인데, 암이 온몸으로 퍼진말기암으로 판정받아 6개월을 넘기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19세기 성자로 추앙받은 미국의 실로스신부를 떠올리며 9일간의 기도에 몰입했습니다.
자신은 신부님의 영혼과 함께 자신의 몸의 암덩어리들을 깨끗이 씻어내는 장면을 생생하게 반복상상했죠. 암세포들이 자연의 질서를 회복해서 정상세포가 되도록 기도한 것입니다. 결과는 암이 모두 사라졌고 의사들은 이 결과에 대해 불가능한 기적이라고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관찰자 효과는 우리의 의식과 영혼이 우리안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연결이 되어 있고 그 신성의 힘들 빌리면 영성은 엄청난 치유를 일으킬 수가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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