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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

제목

오래된 시...

작성자
하니엄마
작성일
2012.02.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00
내용

그러면 내가 맥없이 있을 때

 

그러면 내가 맥없이 있을 때 그대는 울겠다는 것이냐?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 말을 다시 한번 들려다오.

그러나 말하기가 슬프면 말하지 말아라.

나는 결코 네 마음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

 

내 마음은 슬프고 희망은 사라졌다.

가슴에 흐르는 피는 싸느랗게  바뀌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 버린다면 너만이

내가 잠든 곳에 서서 한숨을 쉬어 주리라.

 

그러나  나는 괴로움의 구름 사이를 누비며

한 줄기 평안의 빛이  빛나듯이 느껴진다.

그러면 슬픔은 잠시 사라지게 되나니

그대 마음이 날 위해 탄식해 줌을 알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여,  네 눈물에 축복이 있으라.

울 수조차 없는 사람을 위해 그것은 부어진다.

좀처럼 눈물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런 눈물 방울이 가슴에 한껏 스미게 된다.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도 지난 날에 따뜻했고

느낌 또한 네 마음처럼 부드러웠었다.

하지만 아름다움조차도 나를 진정케 못하고

한숨짓기 위해서만 창조된 가련한 사나이다.

 

그런데도 내가 맥없이 있을 때 너는 눈물을

  흘려주겠다는 것이냐?

사랑하는 이여 그 말을 다시 한번 들려다오.

하지만 말하기가 슬프면 말하지 말아라

나는 결코 네 마음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다.

 

 

히히히 안뇽계셔요  바이런 신데 번역이 멋있어요

오래전부터 좋아했는데 불현듯 생각이..........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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