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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제목

대학생 엄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2.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408
내용

 

우리 아이가 병원에 올 때의 상태는 TV의 슬픈 드라마를 볼 때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을만큼 소리내어 울고 3일간 잠 한숨도 자지도 않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부정적이고 감정을 도저히 다스리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치료 중에 힘이 들었던 점은 약 먹는 것을 싫어했고 병원에 오는 것을 싫어했지요. 그렇지만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운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잠도 자고 대화도 많이 하고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감기같은 것입니다. 가족 중에 누군가 우울증에 걸려서 힘들어 할 때 따뜻한 사랑과 대화가 가장 필요하고 산책이나 운동이 큰 도움이 되고 신나는 음악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병은 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산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이번 우리 딸 아이 일로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마인드닥터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재발 안되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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